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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주여행 9월의 날씨 셀프 웨딩 촬영 준비

by 아트7100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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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날짜를 잡아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일정을 짜고 항공권도 예매하고 숙소도 예약하고 제일 마지막으로 렌터카도 예매를 했다.
이번 제주 여행은 남편과 나의 새 출발을 기념해서
셀프 웨딩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제일 먼저 항공권은 내가 잘 이용하는 스카이스캐너로 조회해서 항공권 금액이 싼 날짜를 먼저 알아보았다.
네이버로 항공권을 알아보기도 하면서 저렴한 사이트에서 예매한다.
추석이 끼여 있어서 추석전후로 항공권이 비싸서 남편이 휴가를 내서 추석 전주에 주말을 끼고 가기로 결정했다.
숙소는 제주도 도착 당일은 제주시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제주 서부 쪽으로 드라이브하며 서귀포 선샤인 파크 호텔에서 3박을 예약했다.
렌터카는 남편이 예약했는데 처음에는 티볼리 휘발유 차량을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전기차를 타고 싶어서 아이오닉 5로 다시 예약을 했다.
전기차를 렌터카로 타 보니 주유를 할 걱정도 안 해도 되고 호텔에 전기차 충전기가 다 있어서 너무 편하고 연료비는 거의 1~2만 원이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서 저렴하게 잘 사용할 수 있었다. 휘발유 차량의 주유비를 생각하면 전기차가 더 저렴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셀프웨딩을 찍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1. 셀프 웨딩 촬영 필수 준비물

 

스마트폰, 삼각대, 무선 리모컨, 드레스, 면사포, 부케, 웨딩슈즈, 남자 나비넥타이

인터넷 검색으로 스냅사진을 찍어주고

드레스도 대여해 주는 곳도 있어서 고민했지만
그런 곳은 시간 제약이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맞지 않았다
그래서 웨딩드레스도 인터넷으로
오랫동안 보면서 나와 맞는 스타일은 뭘까?
고민하다가
두 벌의 드레스로 정하고
액세서리와 면사포도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다
난 면사포를 안 사려고 했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면사포는 필수 아이템이다
신부는 부케가 꼭 있어야 하는데
나는 다이소에서 조화를 사서 내가 조금 손봐서 준비해 갔다
웨딩슈즈도 무난한 스타일의 하얀 구두를 사서 준비했다.
남편의 나비넥타이도 인터넷으로 샀다.

2. 셀프 웨딩 보조 준비물

 


: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는 삼각대 고정 물주머니,
웨딩 액세서리, 비눗방울, 우산 등

소품 이런 소품들은 사진 연출할 때 필요하다
귀찮으면 그냥 찍으면 된다

3. 셀프 웨딩 여행 전에 해야 할 일

 

:사진 찍을 포즈 연습
사진 찍을 곳 미리 알아보고 가기
여행 가기 전에
커플 포즈 연습도 필요하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서 포즈를

연습해서 가면 사진 촬영 때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셀프 웨딩 때 포즈가 어색할 수

있어서 연습을 해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장소도 어디가 좋을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후보지를 여행 동선과 생각해서

서너 군데 정도 생각하고 가는 것이 좋다


우리는 9월에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에도 티브이에서 태풍이 역대급이라고

비행기랑 선박이 결항된다는 뉴스가 계속해서 나왔다.

렌터카 회사에서도 계속 전화가 오고

항공사에서도 안내 문자가 오고 해서

혹시 제주도를 갈 수 없는 건 아닌지

둘이서 마음 졸이며 걱정을 했다.

우리는 9월 초 추석 전에 갔는데

매년 9월에는 태풍이 항상 올라온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다.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태풍이 제주도를 상륙한
하루 정도만 비바람이 많이 와서 

그날 오후에는 숙소에서 지냈다.
생각보다  태풍이 빨리 지나갔다

4. 제주 9월의 날씨

 

 

해마다 9월이  제주도에 태풍 소식이 많습니다.
셀프 웨딩 촬영 계획이시라면
매년 9월에는 제주도의 날씨는 태풍 소식이 있으니
맘 졸이지 말고 그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태풍 때문에 조금 걱정은 했지만

우리가 계획한 대로 여행도 하고

만족스럽게 셀프 웨딩 촬영도 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했다.

 

마지막날 공항 오는 동부 쪽으로 드라이브하다.

동부 해안 쪽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어 지나다가

바보나무 카페라는 곳에서 한잔을 했다.

그곳이 공짜로 사진 찍어 주는 카페여서

사장님이 사진작가 셔서 사진도 득템 하게 되어 

그것 또한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
남편과 난 너무도 만족스럽게 제주도 여행을 하고 

행복하게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와서 또 가고 싶어 하고 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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