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 연습
월요일에 시작하여 오늘이 2일째입니다.
오늘은 나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글쓰기 어린 시절 나
나는 3녀 1남의 장녀로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결혼 후 7년 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집은 바다가를 끼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
어릴 때 산과 바다로 돌아다니면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1학기만 다니고
부모님은 자식들의 교육을 생각해서
부산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하셔서
부산 용호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용호동으로 이사 왔을 때만 해도
논, 밭이 많았습니다.
주택들을 많이 짓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그곳에서 슈퍼마켓을 하시며
경제 활도을 하시면서
저희들을 먹이고 교육시키셨습니다.
용호동에서 용호초등학교, 용호여자중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하고 졸업 후 서울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의 유년시절이
참 좋고 행복했던 거 같다.
걱정도 없었고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2. 나의 직장생활
나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특급 호텔인 스위스 그랜드 호텔의 경리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난 것이 처음이라
처음에는 너무 외롭기도 하고
가족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아빠가 직접 자취방을 구해 주셔서
혼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도 맘의 준비도 없이 취직을 하게 되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난 부산에 가족도 보고 싶고
부산으로 내려가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책임감이라는 것이
나의 마음을 억눌렀습니다.
그러던 중 아빠는 그다음 해 암 판정을 받으시고
6개월 시한부로 사시다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나 슬펐던 감정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너무 외로웠는지 25살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함께 직장 생활을 하던 나보다 6살 많은
사람이랑 결혼을 해서 아들 한 명을 낳고
살았는데 둘의 성격이 너무 맞지 않았고
결국은 6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이혼을 하고 직장생활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와
6개월 정도 방황도 했지만
2003년도 3월부터 공인중개사 학원에 등록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덕분인지 한 번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공인중개사로 2004년부터 일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함께 공부했던 분의 사무실에서
아는 동생과 함께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초보라서 일이 많지가 않았고
그 지역은 공장단지라 공장의 매매, 임대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공장 매매 임대 중개는
대부분 남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1년이란 시간 동안
경험을 조금씩 쌓아 갔습니다.
2005년 해운대 신도시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설해서 동업으로 함께 일하게 됩니다.
몇 년 후 동업자와 사무실을 정리하고
혼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게 됩니다.
둘째 친동생이 실장으로 일하며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막내 동생도 공인중개사에 합격하며
세 자매가 공인중개사로 일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일해서
단골손님도 많았습니다.
해운대 신도시에서 15년간 공인중개사로 일하며
부동산 전문가로서 살아왔습니다.
3. 현재의 나
앞만 보고 달렸던 나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일을 쉬었습니다.
건강검진을 했는데 이상 소견이 있어서
정밀 검사를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나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에 수영을 하고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배드민턴도 해서
운동 때문에 피곤한가 생각을 했지
건강에 이상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갑상선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급하게 의정부 성모병원에 수술 예약을 잡고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1년 간을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일을 하지 못하고 쉬었습니다.
잠시 나를 돌아보며 쉼을 갖습니다.
그러던 중 남동생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만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아픔을 알아주며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허물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둘이 함께 할 시간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큰 도전입니다.
서로 행복하게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글쓰기도 또 하나의 나의 삶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나의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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