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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택 지붕수리 올리기

by 아트7100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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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20년이 넘은 다가구 주택입니다.

그래서 옥상공간이 있습니다.

이 옥상이라는 공간이 있으면 좋긴 하지만 

오래된 건물은 매년 방수 공사등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용도 한번 방수 공사를 하면

300만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옥상지붕 올리고 난 후 모습

 

 

그리고 주인세대라 제일 위층에 살다 보니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 추워서

냉난방비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올봄에 큰 맘을 먹고

옥상에 지붕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두군데 업체에서 견적을 냈는데

금액이 업체마다 달랐습니다.

저희는 옥상 2/3부분이랑

2층3층 베란다 부분의 지붕을

올릴 계획입니다.

 

지붕공사 전에

남편과 나는 옥상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그전 집주인이 옥상에 창고와 텃밭 등등

정리할 것들이 많아서 일주일 동안

둘이서 정리한다고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옆집에서 바라본 우리집 옥상지붕

 

3월 7일과 8일에 이틀에 걸쳐서 지붕을 

올렸습니다.

공사비도 만만치 않게 들었습니다.

천만원에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시누이집을 공사하신

사장님께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분이 오셔서 공사를 하셨고

첫날은 베린다 지붕과 뼈대 공사를

해 놓고 가셨습니다.

둘째 날은 지붕을 올렸습니다.

3층 베란다 지붕공사

지붕을 다 올리고 나니

생각지도 못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남편은 작은 탁구대를 하나 

가져다 놓고 싶어하네요

저는 하는 일도 없었는데도 너무 피곤했고

남편은 공사하는 내내 옥상에서 일해서

몸살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정말 나이 들어서는 공사를 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옥상의 일부분만 남겨두고

지붕을 다 올렸는데 

일부는 옥상 텃밭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상추랑 야채를 심어 볼려고 합니다.

 

여름과 겨울을 지내보면 지붕을 올린

효과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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