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월 대보름 의미
정월 대보름을 한해의 처음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으로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명정 일다.
예로부터 우리의 세시 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컸다.
저는 대보름에 쥐불놀이와 부럼이 생각납니다.
어릴 적에 바닷가 근처에서 아주 큰 불놀이를 구경 갔던 것이 기억납니다.
요즘은 코로나시대라 그런 행사들이 많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2. 정월대보름 오곡찰밥 짓는 방법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항상 오곡밥과 부럼 나물들을 먹으며 정월대보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곡밥을 지어 봤습니다.
오곡은 기호에 따라 넣어서 밥을 지으면 됩니다.
저는 찹쌀 맵쌀 팥 검은콩 흑미를 넣어서 밥을 지으려고 합니다.
밥에 간을 해서 오곡 찰밥을 만들어
건나물들과 함께 먹으면
별미의 정월대보름 음식이 됩니다.
요즘에는 마트에서 정월대보름 세트로 간편하게 팔기도 합니다.
저는 저희 집에 있는 곡물로 밥을 지었습니다.
부럼세트도 다 팔니 참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밥을 찌는 대신에 전기밥솥에 간편하게 해 보았습니다.
아주 쉽과 맛있는 오곡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찰밥을 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물의 양을 조금 적게 잡아서 하는 것입니다.
너무 질퍽한 것보다는 꼬들한 찰밥이 훨씬 맛이 좋습니다.
오곡찰밥 준비물(2인분)
찹쌀 200g
맷쌀 100g
흑미 1큰술
팥 1/4 컵
검은콩 3큰술
물 2컵
소금 조금
찹쌀 맵쌀 흑미는 깨끗이 씻어서 3-4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팥과 검은콩은 깨끗이 씻어서 불려서 삶아 준비합니다.
팥삶은 물은 밥 할 때 함께 넣어 줄 거라 따로 준비해 둡니다.
밥솥에 불린 찹쌀 맵쌀 흑미 팥 콩을 넣어서 물 2컵을 부어줍니다.
소금 반숟가락정도 넣어서 간을 해 줍니다.
전기밥솥을 잡곡으로 해서 취사를 눌러 줍니다.
오곡밥은 뜨거운 거보다 한 김 식혀서 고슬고슬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영양밥으로 가족들에게 준비해 주면 다들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간을 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묵나물과 함께 먹으면 최고입니다.
정월대보름 오곡밥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3. 정월대보름 나물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나물을 함께 먹습니다.
보름나물은 건나물을 많이 먹지만 도라지나
시금치 같은 나물을 먹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 적으러 건취나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건나물 특유의 맛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오늘은 건취나물과 무나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취나물 만들기>
나물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맛을 내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묵은 나물은 잘 불려서 질기지 않게 삶아야 됩니다.
묵나물은 찬물에 6시간 이상 불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묵나물의 묵은내가 안 나고 좋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불리면 묵은내가 심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불린 묵나물은 삶아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어서 꼭 삶아 주세요.
그리고 나물도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아요
뚜껑을 닫고 센 불에 30분 정도 삶아 주세요
취나물 줄기가 부드럽게 찢어지면 잘 삶아진 겁니다.
줄기까지 부드러울 때까지 삶으면 잎이 다 부서져 버립니다.
삶은 다음 바로 찬물에 헹구어 5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정성이 엄청 들어가는 묵나물입니다.
묵나물은 물기를 꼭 짜지 말고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 줍니다.
묵나물은 들기름이랑 궁합이 맞습니다.
식용유 9 들기름 3 국간장 6 다진 마늘 3 설탕 2로 기본 만능 양념을 만들어둡니다
묵나물을 볶을 때 식용유와 들기름이 들어가면 들기름의 강한 향을 중화시켜 줍니다.
취나물에 기본양념 5큰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
이때 물을 3큰술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마지막에 들기름과 참깨를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촉촉하고 맛있는 건 취나물이 완성됩니다.
<무나물 만들기>
무나물은 만들기 쉽지만 실패하는 원인이 무을 절이지 않아서입니다.
무를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채 썬 무를 소금에 절입니다.
무를 절여야 좋은 색감과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분 정도 뒤집어 가며 절여 줍니다.
절인 채썬무를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밭혀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를 짜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기본 만능 양념을 3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물 1컵을 넣어 줍니다.
단시간에 센 불에 무를 볶아 냅니다
마지막에 들기름이난 참기름을 넣고 참깨로 마무리합니다.
아삭한 식감의 무나물이 완성됩니다.
오곡밥과 취나물 무나물로 정월대보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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